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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기예금 금리비교 (복리이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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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 중에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 정보를 수정하다가 문득 복리이자 상품이 궁금해서 은행연합회 데이터베이스에 슬쩍 접속해 봤다. 사실 시중은행 중에 복리이자를 주는 상품은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당연히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 없이 검색해 봤는데 19개 시중은행중에서 단 한 곳의 은행에서 복리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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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기예금 금리비교 (복리이자 기준)
1년 정기예금 금리비교 (복리이자 기준)

복리이자의 장점

복리이자는 초기 투자금과 누적된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금융 개념이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예치했을 때 이자가 110만 원이라면 다음 이자지급 때는 110만 원에 대한 이자를 받게 된다. 즉, 예치한 후 가만히 있어도 돈이 불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받는 이자는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상당한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복리이자 주는 정기예금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리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은 광주은행이 유일하다. 내 기억으로 예전에는 은행 예금상품중에 복리상품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지금도 정기예금이 아닌 정기적금 상품에는 복리이자를 주는 상품이 몇 개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참고로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취급하는 정기적금 복리 상품은 6.70%의 금리가 적용된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앞에 잠깐 언급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복리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을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이 유일하다. 1년을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3.45%지만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3.65%의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정리해 봤다.

미즈월복리정기예금 금리 비교

미즈월복리정기예금 금리 비교

1년 기준 이자는 최대 3.65%지만 3년은 3.96%의 복리이자가 적용된다. 단리이자 상품의 대다수가 3%대인걸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금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입조건 및 가입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이 상품의 최대 단점이다.

우대조건 및 가입조건(대상)

최고우대금리는 0.2%가 적용되는데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요구불평잔 - 300만 원 이상 0.1% 적용, 500만 원 이상 0.2% 적용
  •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실적 - 300만 원 이상 0.05%, 500만 원 이상 0.1%

우대조건 및 가입조건(대상)
출처 - 광주은행

만 18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개인/사업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에서 3년 사이에서 설정하면 되고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에서 실시하는 이벤트 조건에 부합할 경우 결과에 다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상품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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