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탈락’ 확정…네덜란드-에콰도르 ‘무승부’ '슈팅2개'…1-1 무승부

네덜란드-에콰도르 소식을 간략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월드컵은 반전 이슈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역대 월드컵을 보는 관점에서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먼저 팩트만 정리해서 한줄 요약해서 정리하고 뒤에 총평가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바쁘신분들을 위한 팩트체크 요약

네덜란드와 에콰도르 경기 무승부 경기 종료.

90분 동안 네덜란드는 유효슈팅 2개, 패스 506회, 점유율 55%. 에콰도르는 점유율 45%, 패스 411회, 유효슈팅 15회.

현재 네덜란드는 1승 1무 승점 4점으로 A조 1위.

네덜란드는 FIFA 세계 랭킹 8위, 에콰도르 44위 >> 32위 차이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은 1차전과 같이 3-4-1-2 대형 전략. 에콰도르는 3-4-2-1 대형 전략.

네덜란드 전반 6분 클라센 패스받은 각포의 왼발슈팅으로 선제골.

후반 5분 에스투피냔의 슈팅이 막히자 세컨드볼을 발렌시아가 동점골.

요약은 여기까지 아무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서로 비겼습니다. 에콰도르와 네덜란드는 1차전에서 세네갈과 카타르를 2대0으로 이기고 공동 1위에 올랐는데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렌지 군단의 명성을 가지고 있던 네덜란드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본 사람이 많지만, 대체로 실망스런 경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긴 객관 전력과 랭킹순서대로 된다면 재미 하나 없는 월드컵이겠지요.

어쨋든 후반에 동점골을 주고 분위기 전환하고자 클라센 빼고 베르하위스를 넣었지만 스코어에 변화를 줄 수는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A조의 최종 성적표는 마지막 3차전까지 미뤄진 된 셈입니다. 이번 네덜란드와 에콰도리 경기로 개최국 카타르는 조기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선제압한 쪽은 네덜란드였습니다. 하지만 선제골을 넣고도 16강 확정을 짓지 못해 네덜란드 분위는 다음경기까지 침울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