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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호환] 귀뚜라미보일러 온도조절기 교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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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의 구성은 본체, 배관, 컨트롤러로 구성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은 다름 아닌 컨트롤러 즉, 온도조절기다. 보일러는 한번 설치하면 고장이 나기 전까지 건드릴 필요가 없다. 가끔 난방 차단을 위해 밸브를 만지기는 하지만 그 외의 부품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온도조절기는 예외다. 실내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수를 사용할 때, 외출할 때 등 상황에 따라 세팅을 해야 한다. 때문에 고장률도 높다. 오늘은 귀뚜라미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을 위해 온도조절기 사용법과 고장 났을 때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본문 내용의 대부분은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기 때문에 사용설명서가 필요하다면 아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사용설명서 다운로드

 

[[나의목차]]

 

온도조절기 사용법

실내온도세팅

보일러 온도조절기 이미지와 각 부위별 명칭 및 기능

 

처음 보일러를 설치할 때 실내온도와 컨트롤러의 온도를 일치시키는 세팅을 하게된다. 기종에 따라 자동으로 세팅되는 경우도 있다. 보일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실제 실내온도와 온도조절기의 온도가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가끔 시계보정을 위해 업데이트해야 하는 것처럼 보일러 온도조절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온도세팅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컨트롤러에 표시된 숫자만 다를 뿐 보일러 작동에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실내온도가 낮으면 온도를 올리고, 조금 덥다 싶으면 온도를 낮추면 된다. 그리고, 컨트롤러의 위치에 따라 온도측정이 다르기 때문에 액정에 나타나는 온도는 실제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온도조절을 해야 할 것 같으면 아래 방법으로 설정하면 된다.

 

1. 방안에 있는 온도조절기의 [실내]버튼 또는 [난방] 버튼을 길게 누른다. (액정의 숫자가 깜빡이는지 확인)

2. 액정의 온도 숫자가 깜빡이면 현재 온도로 맞추면 되는데, [실내/난방]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올라가고 [목욕/온수]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내려간다. 온도설정을 했으면 가만히 놔두면 30초 후에 자동으로 세팅된다.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자.

 

귀뚜라미보일러 기종별 사용설명서 다운로드 페이지 바로가기

 

온도조절기 교체방법

귀뚜라미 공식 사이트 실내온도조절기 페이지 캡처

 

앞서 보일러의 대표구성은 본체, 배관, 컨트롤러라고 했다. 고장나지 않는 기기는 없고 보일러도 마찬가지다. 고장빈도를 찾아보니 컨트롤러 > 본체 > 배관 순서로 고장률이 높다고 한다. 이 중 온도조절기(컨트롤러)는 사용자에 따라 자주 고장이 나기도 하고 전혀 고장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버튼을 지긋이 살짝 누르면 고장 날 확률도 줄어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을 때는 나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어 누르게 된다. 이렇게  고장확률을 높여간다. 실제 AS출장을 나갔을 때 조절기 교환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가 많았다.

 

보증기간이 남았으면 AS출장요청

사실 컨트롤러 교환은 어렵지 않다. 조절기 탈거 - 전원선 분리 및 새조절기에 연결 - 조절기 부착 이렇게 3단계로 진행되는데, 보일러의 보증기간이 남아 있다면 귀뚜라미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고장접수를 하자. 솔직하게 온도조절기의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는다고 말하면 새 기기를 가지고 오신다.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1588-9000번이다.

 

보일러 A/S신청 및 문의 바로가기

 

셀프로 컨트롤러 교체하는 방법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실내온도조절기를 탈거한 후 두 개의 선을 옮기고 다시 조립하는 간단한 과정이다. 컨트롤러 본체는 아래에서 위로 올린 다음 몸 쪽으로 당기면 쉽게 탈거된다. 전선을 옮길 때 플러스선과 마이너스선의 위치만 헷갈리지 않으면 된다. 작업을 하기 전에 꼭 전원코드를 빼고 작업하자. 온도조절기는 귀뚜라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단 링크 참고.

 

귀뚜라미 공식 사이트 실내온도조절기 상세정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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