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가 되었지만, 현재는 중국제품의 유입과 가격이 하향평준화 되면서 일반가정에서도 많이 찾는 겨울 난방용품이다. 서론이 길어질 것 같아 온수매트 이야기는 아래에 따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한일 의료기 온수매트 서비스센터 이용방법과 보증기간 및 고장증상에 대한 조치방법에 대해 정리 헸다. 지금 바로 A/S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먼저 작성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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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시장과 한일의료기 온수매트
온수매트를 판매하는 제조사 및 수입판매업체는 확인된 회사만 65개다. 여기에다 네이버마켓플레이스나 일반 판매몰을 합하면 개수는 훨씬 많아진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판매처가 있다고 해도 입소문을 타고 신뢰를 얻은 제조사는 몇 개 없다. 그중 상위 다섯 개만 고르라면 경동나비엔, 일월, 동양이지텍, 한일의료기, 파크론이 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 성능이 뛰어나고 고장률이 낮기로 유명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일월은 다양한 종류의 온수매트가 있고 경동나비엔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동양이지텍은 스팀보이로 많이 알려진 온수매트 제조사다. 홈쇼핑 때문에 유명세를 탔다. 한일의료기는 위 다섯 업체 중 짝퉁업체가 가장 많은 곳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한일과 신한일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일의 제품이 정품인 한일의료기보다 판매량이 더 높다. 아마 저렴한 가격 때문인 걸로 판단된다. 파크론 역시 소형가전기기 또는 전기매트 판매회사인데 가성비로 소문이 나서 다섯 번째 순위로 인기가 있는 회사다. 다시 한일 의료기 정보로 돌아가자.
온수매트 A/S 신청 전에 해야 할 확인사항들
간혹 사용방법을 숙지하지 못해 고장으로 오해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다. 솔직히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달리 보일러와 매트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사용숙지가 쉬운 편은 아니다. 고장률도 전기매트보다 조금 높다고 한다. 대표적인 고장증상 몇 가지와 해결 방법에 대해 정리했으니 참고하면 도움 될 것 같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는 드문 일이지만 조절기의 전원이 꺼져 있는 경우, 전원플러그가 정확하게 꽂혀있지 않는 경우, 누전차단기가 내려간 경우 등이 있다. 이 세 가지 사항들을 살펴보고 그래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제품의 문제가 확실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전원은 들어오는데 매트의 열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
이 증상도 몇 가지 요인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매트가 접혀 있는 경우, 매트가 뒤집혀 있는 경우, 보일러 물통에 물이 적은 경우가 주요 원인이다. 가끔 매트의 앞/뒷면을 헷갈려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원단이 부드러운 쪽이 위로 향하게 깔면 된다. 그리고, 매트의 일부가 접혀 있으면 온수가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열이 올라가지 않고 고장의 원인이 된다. 물통의 물도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한번 정도는 보일러 물통의 수위를 살펴보는 게 좋다.
매트가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
이 경우는 매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매트 위에 이불을 깔아 놓으면 열 방출이 되지 않아 설정온도보다 훨씬 높게 온도가 올라살 수 있다. 또, 매트 위 이불이 한쪽에만 치우쳐져 있을 때 역시 그 부분만 국부과열 현상이 일어나 뜨거워질 수 있다.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는 달리 전자가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불을 깔아 둘 필요가 없다. 꼭 이불을 깔아야 한다면 얇은 이불을 까는 것을 권장한다.
온도조절기(보일러) 본체에서 물이 새는 경우
사용을 하다 보면 보일러 본체 주위에 물이 새어 나와 흥건한 경우가 있다. 가끔 호스 연결부위의 탈락으로 순환압력으로 인해 물이 새는 경우가 있고, 물통의 뚜껑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아서 물이 새는 경우가 있다. 보일러 물통의 뚜껑이 잘 닫혀있는지 확인하고 연결호스 부위에서 물이 새는지도 살펴보도록 하자.
경고음이 발생하는 경우
온수매트 보일러에는 수위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물통 안의 물이 일정 수위 아래로 내려가면 경고음을 발생시킨다. 보일러 물통이 바르게 놓여있지 않아도 경고음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물통의 물은 온수매트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항상 온수매트를 켜기 전에 물이 적정수위에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도록 하는 게 좋다. 새벽에 자다가 경고음 듣고 놀라지 않으려면 말이다. :)
온수매트 A/S 접수방법 두 가지
한일의료기 온수매트를 수리 보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A/S를 접수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A/S를 접수하는 방법이다. 솔직히 둘 중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기는 하지만 경험상 항상 처리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를 해 놓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접수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게 여러모로 좋다. 솔직히 귀찮긴 하지만 접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쯤은 해야 하지 않을까?
고객센터 전화번호 및 운영시간
일부러 급하신 분은 본문을 읽지 않고도 문의하기 쉽게 포스팅 제목에도 전화번호를 적어 놨다. 한일의료기(주)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588-2560번이다. 상담원 연결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통은 6시지만 5 시인 걸로 봐서 직원복지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부럽기까지 하다. 토요일/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고객센터 운영을 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작은 희망이라도 갖지 않으시길 바란다.
공식 사이트를 통한 AS 접수방법
공식 사이트에서 AS접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너무 심플해서 민망할 정도다. 아무튼 위 이미지의 오른쪽 빨간 박스 안의 내용만 충실히 작성하면 된다. 이름, 연락처, AS부분, 문의내용. 여기에서 AS부분은 제품의 종류를 선택하는 란이다. '선택'버튼을 누르면 여러 제품군이 나오는데 온수매트를 선택하면 된다. 문의내용은 고장증상에 대해 적어 놓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측 아래의 '작성'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일의료기(주)공식 홈페이지 A/S 접수 페이지 바로가기
한일의료기 온수매트 보증기간
마지막으로 한일의료기(주)의 온수매트 보증기간에 대해 설명하고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한일의료기에서 생판/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이다. 그런데 만일 구입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기준을 잡을까? 바로 제품에 적혀있는 제조날짜로부터 3개월이 지난날부터 1년을 보증기간으로 정한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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