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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Wednesday) : 여자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현실 고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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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왓챠 플레이 무료체험 이벤트 기간 동안 보고 싶었던 미드 3편을 보았다. 먼저 첫 번째로 본 미드는 웬즈데이였다. 웬즈데이는 2014년 방영된 미국 TV시리즈로 13부작 미니시리즈이다. 여성 교도소 내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물이며 주인공 웬즈데이 역으로는 제니퍼 애니스턴이 출연하였다. 평범한 주부였던 웬즈데이가 남편과의 불화로 인해 어린 딸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이다. 현재 시즌2 제작 확정 상태라고 한다.

웬즈데이(Wednesday):여자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현실 고발 영화

제목 그대로 월요일에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총 13부작인데 1회당 40분 정도라서 부담 없이 보기 좋다.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고 자극적이지만 현실세계 어딘가에서는 충분히 일어날법한 일이라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등장인물 모두 개성 넘치고 매력적이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다만 결말이 조금 허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본작품은 영드 블랙 미러 시즌31화 추락 편이다. 영국 Channel 4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5화로 구성되어있다. 미래기술 발달로 인한 부작용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피소드 제목 그대로 비행기 추락사고 후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그리고 그로 인한 비극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주연의 6부작 좀비 사극 드라마다. 조선시대 배경이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상보다는 서양 중세 시대 느낌이 물씬 풍긴다. 개인적으로 잔인한 장면을 못 보는 편인데 다행히(?) 15세 관람 가라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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