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공기가 건조하면 생활이 힘들어진다. 피부도 가렵고 입안과 코가 바짝 마르고 눈도 뻑뻑해진다.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선 책상 위에 두어야 할 물건이 가습기다. 작은 가습기 하나만으로 일과 학습의 능률이 오른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더불어 요즘 판매되고 있는 가습기는 디자인도 콤팩드 하고 이뻐서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가습기는 가습방식에 따라 형식이 다르고 종류가 많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습기는 초음파식 > 가열식 > 복합식> 기화식 순서로 판매량이 많다. 위 순서는 가격이 낮은 순서이기도 하다. 초음파식이 가장 저렴하고 종류가 많고, 기화식이 가장 비싸고 관리가 어려워 판매량도 낮다. 오늘은 이 중 사무실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식 소형 미니 가습기를 몇 종류 추천하려고 한다.
[[나의목차]]
사무실용 가성비 미니 가습기 고르는 방법
일단 내 형편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격부터 정하자. 권장가격은 1만원~3만원이다. 다이소에 가면 5000원짜리도 있고, 알리익스프레스에는 1000원대의 가습기도 있다. 하지만, 알리와 다이소 가습기는 실험 정신으로 사야지 성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알리는 더더욱 그렇다. 가습기는 30000원 이하의 제품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
가성비를 찾는다면 가열식 가습기는 거르자
가열식 가습기가 좋긴 하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우선 장점부터 말하면 수증기가 차갑지 않아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점과 끓인 물의 수증기를 분출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적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는 방에 쓸 목적이라면 가열식을 추천한다. (참고 : 가열식 가습기 종류 및 구매자 후기 보기) 그렇다면 단점이 무엇일까? 일단 30000원대 이하 가격대의 제품을 구하기가 어렵다. 가습기를 작동했을 때 소비전력이 크다. 아무리 소비전력이 낮아도 200wh가 넘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계속 켜 놓는 것과 같은 전기를 먹는다. 소비전력이 높은 건 800w, 1000w도 있으니 가열식 가습기를 선택할 때는 꼭 소비전력을 확인하자. 또 다른 단점은 분무량이 초음파식 보다 적다. 먼 곳까지 뿜뿜 내뿜는 초음파식과 확실히 비교된다. 그래서 가열식 가습량을 보완한 복합식 가습기가 인기가 있다. (참고 : 복합식 가습기 종류와 구매자 후기 보기)
사무실용 미니 가습기 선택 방법
첫 번째는 디자인이다. 책상 위에 위치하고 항상 눈에 띄기 때문에 솔직히 디자인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오래된 구형 가습기가 아니라면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 출시되는 미니 가습기는 사이즈가 한 손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구입하면 된다. 두 번째는 유/무선 방식이다. 가능하면 무선 충전방식을 선택하고 220v 보다 USB형식을 선택하자. 여러모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물통분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가습기는 세척이 쉬워야 한다. 물통의 물은 항상 부족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바닥에 고여 있는 물에는 바이러스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건강을 위해 설치한 가습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는 없지 않은가? 가능하면 가습기 살균제보다는 번거롭더라도 직접 세척하는 게 훨씬 안전하다.
판매량이 많은 가습기가 좋은 가습기?
개인적으로 어떤 물건을 살 때 판매량을 우선으로 본다. 보통 제품을 검색하면 광고제품이 가장 위에 노출되지만 대부분의 쇼핑몰과 가격비교 사이트에는 판매량 검색 기능이 있다. 만일 판매량 필터링을 할 수 없다면 리뷰가 많은 순서대로 필터링하면 큰 차이가 없다. 본문에서 특정 쇼핑몰을 소개하면 신뢰가 떨어지니 다음이든, 네이버든 혹은 구글이든 편한 곳에서 검색해 보시는 것을 권장한다. 물론 세 가지 포털 모두 검색해 보면 가격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다. 그중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참고로 먼저 구매한 사람들의 리뷰를 꼭 챙겨보는 것을 잊지 말자.
⏩ 다음(쇼핑하우) 기준 판매량이 많은 가습기 전체 보기
⏩ 네이버(네이버쇼핑) 기준 판매량 많은 가습기 전체 보기
⏩ 구글(쇼핑) 기준 사무실 미니 가습기 검색 결과 보기
댓글